모수는 실제 수능을 경험한 명문대 선배들이 직접 기획과 검토에 참여한,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누구보다 수험생의 불안과 절박함을 잘 아는 이들이, 수능 한 달 전, '내가 정말 필요했던게 무엇이었을까?'를 되짚으며 모수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검토진 인터뷰
한O민경희대학교 한의예과 24학번
수능 당일, 처음 보는 학교 교실, 낯선 자리, 낯선 분위기. 그 낯선 긴장 속에서 문제 풀기는커녕, 손이 덜덜 떨리더라고요. 모수는 그냥 학원 가서 시험 치는 게 아니에요. 수능 그날 그대로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예요. 수험표 받고, 샤프랑 컴싸까지 받으면 ‘아, 진짜 수능이랑 똑같구나’ 싶어서 등골이 서늘해질 거예요. 그 느낌, 수능 당일에 처음 겪으면 이미 늦어요.제가 현역 때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무조건 했을 거예요.
이O린서울대학교 경영학과 24학번
수능은 실전이에요. 평소에 아무리 문제를 잘 풀어도, 실제 수능에서 무너지는 친구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진짜 수능처럼, 진짜 고사장에서, 진짜 시간표대로 시험을 보는 연습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해요. 모수처럼 실전 환경을 완벽하게 재현한 곳은 없고, 그걸 경험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의 수능 당일 집중력은 분명히 다를 거예요. 실전은 연습한 만큼만 익숙해지고, 익숙한 사람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그걸 미리 겪어보느냐 아니냐, 그 차이가 결국 성적을 바꾸는 거예요.
윤O서서울대학교 경영학과 22학번
수험생들이 ‘이거 나한테 진짜 도움 될까?'라고 고민할 때, 모수는 정말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수능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말이 그냥 홍보가 아니라, 진짜 그대로 해볼 수 있거든요. 시험 전 알림, 수험표 발급, 좌석 배정, 실제 교실에서 보는 시험까지 이걸 해 본 친구랑 안 해 본 친구는, 수능 당일에 표정부터 다를 거예요.
양O필한림대 의예과 22학번
제가 현역일 땐, 모수처럼 시험의 모든 순간이 수능과 동일하게 설계된 프로그램은 없었어요.집에서 보는 모의고사, 학원에서 푸는 모의고사는 절대 실전을 이길 수 없어요. 시험 환경, 분위기, 심지어 수험표 디자인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수험생 입장에서 훨씬 몰입도가 높고, 자기 점검에도 정말 효과적이에요.
김O조선대학교 의예과 25학번
모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검토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건 ‘어떻게 하면 수험생들이 진짜 수능을 미리 경험했다고 느낄 수 있을까’였어요. 수험표, 감독관, 좌석 배치, 시험 시간표 하나하나까지 수능과 완전히 동일하게 맞추는 데 집중했어요.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실할 때까지, 수험생이 ‘지금 수능인가?’라고 착각할 정도로 섬세하게 시뮬레이션했죠. 그만큼 이 시험은 단순한 모의고사가 아니라, 수능 리허설에 가장 가까운 경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심O석부산대학교 의예과 25학번
저는 수험생때 사설 학원에서 나온 모의고사를 과목별 1타 강사는 물론 2타, 3타 강사들까지 모두 사서 직접 풀어봤어요. 그러다 문득, ‘내가 이 많은 문제를 왜 풀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죠.출제자가 수능 출제 경력이 있다 해도, 혼자 독서실에서 푸는 그 시험은 수능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어요. 결국 저는 ‘좋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푸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모수를 기획하고 검토하면서, 좋은 문제를 실제 수능 환경에서 푸는 것만큼 효과적인 수능 준비는 없다는 운영진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했어요.제가 수험생일 때 왜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는지, 정말 아쉬울 정도예요.